樂山樂水/100대 명산
19.영남 알프스(2) - 1박2일(재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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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10. 13:51
2008년 10월 25일
막걸리 한잔 축이고 싶었는데 재촉하는 인솔자 눈치에 아쉬움만 남기고 3시 39분
바람이 불때는 잠시 고개만 숙일 뿐이다. 3시 42분
수미봉을 향하여 다시 오른다, 처음 얼음골 오르막보다 훨씬 길맛 난다 3시 45분
수미봉에 먼저 있는 사람들, 우리도 곧 저기에 있으리라 : 4시4분
그리고 거기에 있었다. 수미봉에서 4시 7분
4시 40분,
갈 길은 바쁜데, 멈출 수 밖에 없던 층층폭포와 흔들다리 : 4시 50분
층층다리 아래의 단풍물결 4시 53분
층층폭포는 가뭄에 물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2010.10.4), 저 곳이 흑룡폭포인가??? 5시 20분
날머리에 다온 듯, 어둠이 벌써 내리는데 산악회 안내 리본이 반갑다 5시 45분
오후 6시도 안되었는데 창 틈으로 빠져 나온 표충사 전등 불빛이 표표하다
어두운 시간, 다른 사람들은 모두 버스를 타러 갔는데 우리는 표충사 구경한다고 시간을 보냈다.
어둠으로 제대로 보지를 못해 귀가 후 인터넷에서 찾아 본 표충사 모습, 참 아름답다.
우리가 잤던 여인숙 급 호텔 : 7시 넘어 도착, 밥맛이 꿀맛이었고 다음 날 아침 식사도 친절했고 훌륭했다.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