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계룡산 - 동학사와 갑사

2009년 11월 28일(토) 맑음

 

 

등산로 지도

 

8시 52분, 공주 신터미널 들어가기 전에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 7시 15분, 서울출발. 9시 15분, 공주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공주 동학사 시내버스 탑승

 

9시 6분, 공주 시내버스 터미널

 

9시 56분 동학사 입구

 

10시 6분

 

10시 13분 동학사 경내

 

10시 15분 동학사 경내. 뒤편으로 보이는 산세가 예사롭지 않다.

 

10시 22분, 남매탑으로 방향을 잡다.

 

11시 11분 남매탑 도착, 이 곳에서 10여분 휴식. 많은 사람들이 이 곳 주변에서 휴식과 식사를 해결

 

11시 40분, 삼불봉 도착(775m) 멀리 앞으로 가야 할 산들이 보인다. 이 곳에서 점심을 먹다

 

12시 15분, 삼불봉을 뒤로 하고

 

12시 59분, 자연성늘을 지나서 내려다 보다. 수직으로 깎아지른 절벽이 성벽처럼 우람차다.

 

1시 5분 촬영, 갈 수 없는 계룡산 최고봉인 천황봉

 

1시 12분 관음봉 도착, 사람이 많다. 육각정에서는 사람들이 점심을 먹고 있고, 주변에는 시설 공사로 어지러웠다.

 

1시 13분, 증명사진

 

1시 51분, 연천봉에서 바라 본 관음봉(관음봉 육각정이 점으로 보인다.)

 

2시 53분, 갑사의 대웅전

 

2시 58분, 갑사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서

 

3시 9분, 갑사를 나서다.

 

4시 10분, 갑사 주차장에서 시내버스 탑승. 4시 45분, 공주 구터미널에서 서울행 버스 승차. 5시에 공주 신터미녈에서 서울로, 고속도로 일부구간 막혀서 서울에 7시에 도착

 

 

2009년 100대 명산 산행은 이것으로 종료. 겨울 잠으로 ...

 

2009년 11월 28일(토) 맑음

 

충남 공주에 있는 계룡산에 다녀 왔다. 안개가 잔뜩 끼어 시야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허명이 아닌 듯, 좋은 산이었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산행도 좋고, 적당한 스릴도 있고 경치도 좋았다.

 

아침 7시 15분에 남부터미널에서 공주행 버스를 타고, 공주의 구터미널에서 내려 시내버스 터미널에서 9시 15분에 출발하는 동학사행 버스를 탔다. 그리고 오후 3시 넘어서까지 계룡산의 묘미를 맛보았다.

 

충청도 사람의 말 때문에 겪은 두가지 에피소드

동학사행 버스를 탔는데 순간적으로 잘못 탔나 걱정이 되어 운전기사에게 “동학사 가는 버습니까?” 그러자 운전 기사가 다시 묻는다. “어디 가시는데요” 나는 대답했다. “동학사 갑니다” 그러자 운전 기사 하는 말 “잘 타셨어유” 처음에 내가 물어볼 때 “그렇다”라고 대답하면 될 텐데 한바퀴 돌아온다.

 

산에서 내려와 갑사 주차장에서 있었던 일, 주차장에 들어서며 안내하는 아주머니에게 물었다. “시내버스를 어디서 탑니까” 아주머니 하는 말 “저기요”(손으로 관광버스가 여러 대 있는 너머를 가리킨다. 나는 관광버스가 서 있는 곳을 지나 무슨 표지판이라도 있나 찾아보는데 아무런 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다시 입구에 돌아오는데 그 동안 시내버스 한 대가 왔다가 잠시 머무르더니 출발을 해 버린다. 버스 정류장 표지가 있어 시간표를 보니 3시 10분발 버스가 왔다 간 것 같다. 아주머니에게 찾아가서 항의(?)하니 바로 건너 편을 “저기요”라고 한 것이다.

 

-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