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주흘산(경북 문경)
2011년 1월 20일(목) 맑음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있었던 초중등 교장선생님을 대상으로 한 강의(1월 19일)를 마치고 문경 새재공원 입구로 이동하여 주흘산 산행을 준비
산행 하루 전에(1월 19일) 묵었던 여관
제1관문에서 주봉(1,075m)과 영봉(1,106m)을 오른 후 제2관문으로 하산 후 제1관문으로 원점 회귀
8:37
8:49
9:3
얼어 붙은 여궁폭포, 자세히 보니 얼음 밑으로 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11시에 정상(주봉)에 서다
정상 도착 직전에 만났던 사람에게 사진을 부탁
오늘 산행을 통해 딱 두사람을 만났다. 이후로는 제2관문 도착까지 나 혼자 산행
주봉에서 내려다 본 문경 시내
주봉에서 영봉으로 가는 길
눈이 많이 쌓여 있어 리본을 보고 길을 찾아 전진해야만 했다
쌓인 눈이 깊어 무릎까지 빠진다
영봉에 도착(11시 50분)
최근 며칠 간 영봉에 온 사람이 없는 듯, 사진의 발자국은 내가 지나 온 흔적이다
때로는 이처럼 지나간 자국이 없는 눈길을 짐작으로 헤쳐 나가야 한다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건너편 조령산
주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는 곳까지
급경사의 길을 거의 1시간 걸려 내려왔다(12시 50분)
눈밭 속의 돌탑들
얼음 빙판을 조심스럽게 건너서
40여분을 걸어 드디어 제2관문 도착(1시 32분)
제2관문에서 1관문으로 내려가는 길
귀교정과 소나무
KBS 드라마 <왕건> 셋트장
제1관문 도착(오후 2시 28분), 6시간이 걸렸다
-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