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5일(금) 맑음
오랫만의 산행, 길었던 장마, 우면산 산사태 등으로 포기했던 경상남도 3개산 등산 포기, 그리고 계속된 비로 몇 번이나 미루었던 산행을 시도했다.
5시 12분 기상, 상봉역에서 7시 50분, 춘천행 탑승, 춘천에서 내려 택시로 용화산 버스를 탈 수 있는 인성병원까지, 그리고 9시 30분경 아래 사진의 버스를 타고 굽이굽이 돌고, 여기저기 들려 양통 마을에 도착한 것이 10시 50분
뜨거운 태양이 금방 온 몸을 땀으로 목욕하게 만든다.
인람 종점(10시 도착, 20분에 양통을 향해 왔던 길을 되돌아 나갔다.)
춘천호 건너편 오른쪽으로 화천가는 길이 보인다.
양통에서 내려 잠시 걸으니 사여교(다리)가 나타났다. 멀리 앞에 보이는 것이 용화산.
계획대로라면 아스팔트 길을 따라 직진을 해야 하는데,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가 버렸다.
덕분에(?) 정상을 오르지 못했으나 산행 시간을 2시간 이상을 줄일 수 있었다.
산등성이를 오른 후에는 계속해서 배후령 방향으로 하산길을 재촉했다.
저 아래 춘천으로 향하는 배후령이 보인다.
길 건너에는 오봉산을 오르는 들머리가 있다.
아래 사진은 귀가 중의 울 남부순환로 집앞 길가에 피어 있는 맥문동(오후 6시 10분)
-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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