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田樹殿 24

경기도박물관, 상갈공원 일원(마가목, 산사나무, 팥배나무, 층층나무, 수레국화)

202년 4월23일(일)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가늘고 긴 돌기가 있다. 가지는 회색이며 털은 없다. 햇가지는 짙은 적자색이다. 겨울눈은 뾰족하며 털이 전혀 없고 끈끈한 점성이 있다. 잎은 4~7쌍의 쪽잎으로 된 깃모양곂잎(羽狀複葉)이다. 쪽잎은 버들잎 모양 또는 긴 타원모양이며 끝은 날카롭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굴거나 좁은 쐐기모양이며 가장자리는 톱니모양이거나 겹톱니모양이며 그 끝은 홑톱니 모양을 이룬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표면보다 색이 연하거나 회백색이다. 잎 양면에는 털이 없다. 5~6월에 가지 끝에서 겹고른꽃차례를 이루고 흰색의 작은꽃들이 많이모여 피며 양성화이다. 꽃받침통은 거꿀고깔모양이며 털은 없다. 꽃받침잎은 넓은 달걀꼴의 삼각모양이고 끝은 둔하다. 꽃잎은 5개이며 거의 둥굴고 안쪽 ..

꽃이름 유래

꽃이름 유래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꽃이름 유래 꽃 모양에서 유래된 꽃의 이름들 張良守 우리의 야생화 이름에는 그 꽃 모양을 보고 지은 것이 제일 많은 ... blog.naver.com 삶/문학/산행/역사/우주/종교 (daum.net) 꽃이름의 유래 및 유형 꽃이름의 유래 및 유형 야생화 이름에는 각기 의미를 가지고 있어, 그 유래를 아는 것은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야생화에 가까이 가는 지름길입니다. 야생화 이름의 유래는 토박이 사투리와 외래 blog.daum.net

花田樹殿 2022.06.10

빨간 휴일날의 반짝 나들이

2022. 6.1(지방선거의 날) 용인시 농촌테마파크 코로나 이후 오랫만에, 아니 처음으로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가까운 곳으로 소풍(?)을 다녀왔다. 어제 아들로부터 함께 소풍을 가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행선지를 생각하다가 용인시 농촌테마파크로 정했다. 며느리는 작년 미국에서 Gian 가족이 왔을 때 함께 찾아 본 적이 있고 좋은 기억을 갖고 있어서 쉽게 정할 수 있었다. 걱정이 있다면 선거로 인한 공휴일이라 너무 많은 방문객으로 인한 주차와 휴식과 식사 등을 할 수 있는 원두막 확보가 염려되었으나 두 가지 다 현장에서의 적절한 상황 판단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아들은 원두막에 잠시 눕더니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시원한 그늘 원두막에 만족했는지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고 만족한다. 이윽고 아이들이 준비해 온 도..

자주개자리

2022년 5월23일(월) 경안천 보평역~대대천가는 길 중에 자주개자리 (naver.com) 자주색 꽃이 피는 개자리라는 뜻입니다 개자리는 노란색 꽃이 핍니다​ 개들이 앉아서 쉴 수 있게​ 널찍하게 자라서 붙은 이름이라는데 좀 이해가 안 되는 이름입니다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유럽. 서아시아가 원산지입니다 콩과(Fabaceae)의 여러해살이풀(Medicago sativa). 알팔파라고도 합니다. 잎은 겹잎이며. 6~8월에 자줏빛 꽃이 핍니다. 자주개자리는 가축들이 좋아하는 풀 중에 하나라고 해요 사람에게도 이로운 점이 많다고 하는데 어린순을 나물아나 샐러드로 먹을 수 있고 약재로 쓰기도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료용으로 재배하나, 어린잎과 싹을 틔운 것은 중국 음식 따위에서 채소로 씁니다.

배암차조기(곰보배추)

2022.5.23(월) 대대천 농민마트가는 길 자닮 (jadam.kr) ♣ 특징 - 2년생 초본으로 꿀풀과의 배암차조기 - 5월~7월에 연자주색 꽃이 피며 꽃의 모양이 마치 뱀이 입을 벌리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배암차조기라고 부름 - 흔히 곰보배추(문둥배추)라 불리는데 감기가 들었을 때 다려 먹으면 효과(효능: 폐질황, 비염, 천식, 기침, 감기 등) 배암차즈기,곰보배추,배암차즈키, 뱀차조기, 배..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오리새풀, 갈퀴나물, 금계국, 란타나

2022년 5월20일(금) 경안천에서 (펀글) 야생화 이름 중에 오리새풀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풀이 자라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눈에 쉽사리 띄는 녀석들이지만 아마 대개 생소한 야생화 이름이다 할 겁니다. 오늘 아침 산책로에서 만난 잡초, 오리새풀! 글쎄요~~??꽃이라 해야 할지 씨방이라 해야 할지... 얼핏 보기엔 송이송이 꽃들을 피운 모습들이 나름 폼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고상한 듯한 분위기마저 풍깁니다. 에고! 늘 잡초와 씨름하는 농부들이 들으면 정신 나간 한심한 사람이라 핀잔할지도 모를 일이죠.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요 녀석들은 밭에는 거의 끼어들지 않는 잡초네요. 주로 들녘이나 길가에서 자라나 이맘때면 꽃다발을 몇 다발씩 치켜들고 서있답니다. 어느 누구도 꽃이라 봐주지도 않거니와 꽃처럼 보이지도 않..

경안천 산책길의 나무들(감나무, 밤나무, 산딸나무, 족제비싸리, 고광나무)

오늘도 좀이 쑤셔서 오후에 동네 한바퀴(용인시 둔전리~삼계리)를 돌아다녔습니다. 자주 다니는 길인데도 또 다시 새로운 꽃나무들이 눈에 들어와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네요. 혹시 잘못 알고 있는 이름이 발견되면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감나무꽃이 막 피려고 합니다. 감나무 꽃도 예쁘다는 것을 오늘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꽃모양이 하얀 리본 같기도 하고 벨트버클 같기도 한 산딸나무도 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족제비싸리는 경안천 도처에서 볼 수 있습니다. 눈이 가는 곳마다 족제비싸리가 자리잡고 있지요. 언제 피었는지 본 기억이 없는데 자주빛 꽃색이 벌써 퇴색되었습니다. 밤나무도 곧 짙은 향기를 내며 꽃을 피울 것 같습니다. 올해는 꿀벌이 많지 않아 밤나무꿀 수확량이 적을까 염려되네요. 고광나무는 아직은 눈에 익..

때죽나무, 괴불나무, 노린재나무

22년 5월 17일(경기도 오산 물향기수목원) ▷ 때죽나무 때죽나무는 표고 100~1,600m의 양지바른 곳에 자라는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나무 높이는 10m까지 크며,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 천연 분포하는데 그 종류가 120여 종이나 된다. 그렇게 많은 품종이 있지만 우리나라 때죽나무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품종으로 취급되고 있다. 때죽나무는 영어로 스노벨(snow bell)이라고 하는데, 이름에서와같이 종 모양의 꽃이 긴 화경에 달려 2~5송이씩 모여 늘어 있고, 1cm쯤 되는 열매도 종 모양을 함으로서 그런 이름이 붙여진 것 같다. 같은 때죽나무과에 속하는 쪽동백은 때죽나무와 꽃 모양이 비슷하다. 때죽나무 잎은 길이가 2~8cm, 넓이 2~4cm 되는 계란형이지만 쪽동백은 잎의 길이가 7..

백당나무, 공조팝나무, 댕강나무

22년5월17일(경기도 오산 물향기수목원) ▷ 백당나무 접시꽃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이다. 나무껍질은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코르크층이 발달한다. 새가지에 잔털이 나며 겨울눈은 달걀 모양이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4∼12cm이다. 끝이 3개로 갈라져서 양쪽의 것은 밖으로 벌어지지만 위쪽에 달린 잎은 갈라지지 않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 맥 위에 잔털이 나고 잎자루 끝에 2개의 꿀샘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 주변에 중성화(中性花)가 달리고 정상화는 가운데에 달리며 중성화는 지름 3cm 정도이다. 화관은 크기가 다른 5개의 갈래조각으로 갈라진다. 정상화는 5개씩의 꽃잎과 수술이 있고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