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의 산, 산위의 산, 마음의 산 7월 27일 : 북파산문-천문봉-달문-장백폭포-온천지대-북파산문 - 월요일인데도 북파 입구에는 사람들이 인파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곳을 통과(7:50)한 후 셔틀 버스를 타고 다시 찝차 타는 곳까지 이동합니다. 셔틀버스의 백미러가 곤충의 더듬이처럼 재미있게 생겼습니다. - 찦차는 승객 6인이 탑승하며 1,500m의 주차장에서 2,500m 보다 높은 천문봉 주차장까지 15분 정도를 올라가는데 거의 곡예 수준입니다.지그재그로 되어 있는 가파른 길을 살인적인 속도로 질주하는 차 속에서 나는 입으로는 웃었지만 차창이 튕겨 나가지 않을까 얼굴은 사색이 되었을 것입니다. - 천문봉(2,670m) 주차장에는 기상대와 휴게소가 함께 있으며, 봉우리 높이로 보아 주차장도 거의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