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1(지방선거의 날) 용인시 농촌테마파크 코로나 이후 오랫만에, 아니 처음으로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가까운 곳으로 소풍(?)을 다녀왔다. 어제 아들로부터 함께 소풍을 가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행선지를 생각하다가 용인시 농촌테마파크로 정했다. 며느리는 작년 미국에서 Gian 가족이 왔을 때 함께 찾아 본 적이 있고 좋은 기억을 갖고 있어서 쉽게 정할 수 있었다. 걱정이 있다면 선거로 인한 공휴일이라 너무 많은 방문객으로 인한 주차와 휴식과 식사 등을 할 수 있는 원두막 확보가 염려되었으나 두 가지 다 현장에서의 적절한 상황 판단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아들은 원두막에 잠시 눕더니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시원한 그늘 원두막에 만족했는지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고 만족한다. 이윽고 아이들이 준비해 온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