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동네글방(火金通信)

내 탓! 네 덕!

efootprint 2020. 8. 11. 10:04

오늘(8.11)의 학습은 성심 하(省心 下)편 10조로, 본문과 풀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 본문 풀이

不恨自家汲繩短(불한자가급승단)하고 只恨他家苦井深(지한타가고정심)이니라.

"자기 집의 두레박줄이 짧은 것은 탓하지 않고 단지 다른 사람 집의 우물이 깊어서 고되다고 탓하는구나."

○ 恨(한 한) 한, 한탄, 원망하다

○ 汲繩(급승) 두레박 줄.   汲은 '길을 급' - 물을 긷다, 繩은 '노끈 승' - 노끈, 줄

○ 汲繩短(급승단) 두레박 줄(끈)이 짧다

○ 只(다만 지) 다만, 단지, 오직

○ 苦(쓸고) 쓰다, 괴롭다 → '두레박 끈이 짧아 물을 끌어 올리려니 힘들고 고통스럽다'라는 의미를 나타내면서, 7글자에 맞춰 칠언절구(七言絶句)를 이루고 있음

○ 苦井深(고정심) 우물이 깊어 (짧은 두레박줄로 물 긷기가) 고통스럽다.

 

 

오늘 글을 보니 위 본문이 쓰여진 옛날에도 자기보다는 남을 많이 탓했나 봅니다. 인간의 이런 속성은 오늘에도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국가 간에 분쟁이 생기면 우선은 모든 책임이 상대국에 있다고 서로 압박합니다. 나라 안에서도 여당은 야당 탓을 하고, 야당은 여당 탓을 합니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갈등이 생기면 서로 상대를 향해 손가락 짓을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좋지 않은 결과와 그 원인을 모두 내가 아닌 남에게만 돌려서는 문제 해결이 요원해집니다. 오늘은 개인 차원에서 결과와 원인의 관계를 어떤 태도로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옛 선현(先賢)들의 가르침에서 교훈을 찾아 보겠습니다. 이어서 현대 사회과학의 성과로 만들어진 주요 이론을 살펴 보겠습니다.

 

▣ 반구저기(反求諸己)

결과와 원인의 관계를 바라보는 현인(賢人)들의 가르침은 한마디로 반구저기(反求諸己)입니다.  '잘못을 자신에게서 찾는다'라는 뜻으로, 어떤 일이 잘못 되었을 때 남의 탓을 하지 않고 그 일이 잘못된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 고쳐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임금의 아들 백계()의 고사(古事)에서 유래되었답니다.

 

우임금이 하나라를 다스릴 때, 제후인  유호씨()가 쳐들어 왔습니다. 우임금은 아들 백계()로 하여금 맞아 싸우게 하였으나 참패하고 맙니다. 백계의 부하들은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여 다시 한 번 싸우자고 하지요. 그러나 백계는 "나는 군사도 많고 물자도 부족하지 않았으나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그러므로 나는 먼저 나 자신에게서 잘못을 찾아 고쳐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하고는 싸우지 않았습니다.

 

이후 백계는 더욱 분발하여 날마다 일찍 일어나 일을 하고 검소하게 생활하며, 백성을 아끼고 품덕(品德)이 있는 사람을 존중하였습니다. 이렇게 1년이 지나자 유호씨도 감히 침범하지 못하였을 뿐 아니라 결국에는 백계에게 감복(感服)하여 귀순하였습니다. 이로부터 반구저기(反求諸己)는 어떤 일이 잘못 되었을 때 그 잘못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백계 이야기는  www.youtube.com/watch?v=rbrTb046tlw를 클릭하면 동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논어』 <위령공> 편에 보면 “君子求諸己(군자 구저기) 小人求諸人(소인구저인)”이라는 공자의 말이 나옵니다. 군자는 모든 책임을 자기에게서 찾습니다. 소인은 모든 책임을 남에게 돌립니다. 군자와 소인의 차이점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의 원인을 두고서 남 탓을 하는가, 아니면 자신을 반성하는가로 달라집니다.

 

공자의 말에 비춘다면 오늘 본문의 “不恨自家汲繩短(불한자가급승단)하고 只恨他家苦井深(지한타가고정심)이니라”, 즉 “자기 집의 두레박줄이 짧은 것은 탓하지 않고 단지 다른 사람 집의 우물이 깊어서 고되다고 탓하는구나”라는 구절은 전형적인 소인의 태도라고 하겠습니다.

 

반구저기는 맹자 <이루상> 편에도 보입니다. 이 편에는 어떤 일을 했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모두 돌이켜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아야 하니, 자기 자신이 바르게 되면 천하가 돌아온다(行有不得者 皆反求諸己 其身正而天下歸之 : 행유부득자 개반구저기 기신정이천하귀지).”라는 맹자(孟子)의 말이 실려 있습니다.

 

또한 맹자 <공손추상> 편에도 어진 사람의 마음가짐은 활을 쏠 때와 같아서, 활을 쏘는 사람은 먼저 자기의 몸을 바르게 한 뒤에 활시위를 당기며, 화살이 과녁에 적중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을 이긴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적중시키지 못한 이유를 자신에게서 찾을 뿐이다(仁者如射 射者正己而後發 發而不中 不怨勝己者 反求諸己而已矣 : 인자여사 사자정기이후발 발이부중 불원승기자 반구저기이이의).”라고 썼습니다.

 

"불원천불우인(不怨天不尤人)"이라는 구절이 『논어』 <헌문편>에 있습니다.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남을 탓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성악설을 주장한 순자(荀子) 역시 남 탓하지 말고 하늘을 원망하지 말것을 말합니다. "자기를 아는 사람은 남을 원망 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사람은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自知者不怨人, 知命者不怨天 : 자지자불원인, 지명자불원천)"라고 말하고  "남을 원망하는 사람은 앞길이 막히고 하늘을 원망하는 사람은 큰 뜻은 이루지 못한다.(怨人者窮, 怨天者無志 : 원인자궁, 원천자무지)"라고 준엄하게 경고합니다. 

 

반구저기를 통해서 결과와 원인의 관계를 파악했다면 그 다음에 할 일은 무엇일까요? 이에 대한 실마리는 『채근담(菜根譚)』과 『천자문(千字文)』속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먼저 채근담에서는 “人之過誤(인지과오) 宜恕(의서) 而在己則不可恕(이재기즉불가서)”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다른 사람의 잘못과 허물은 마땅히 용서하되 자신의 잘못과 허물에 대해서는 용서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자신에게 잘못과 허물이 있다면 반드시 고쳐야 한다는 것이지요. 천자문에서는 같은 뜻을 "지과필개(知過必改) 득능막망(得能莫忘)"이라 했습니다. "자기에게 허물과 잘못이 있음을 알았으면 반드시 고쳐야 하고 잘못을 통해 배운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은 붓을 가리지 않고, 훌륭한 목수는 연장을 탓하지 않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뜻대로 안 풀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누구에게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치기 마련입니다. 나에게 다가온 어려움을 남 탓, 운 탓하지 말고 스스로 책임지고 극복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군자와 선비는 자신에 책임을 묻는 사람입니다. 이들이 인생을 살면서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할 때마다 스스로와 나눴던 자기대화(自己對話)는 불원천불우인(不怨天不尤人)이요, 반구저기(反求諸己)요, 지과필개(知過必改)였습니다.

 

▣ 귀인이론(歸因理論)

결과와 원인의 관계를 규명하는 이론 중에 귀인(, attribution)이 있습니다. 귀인()은 ‘어떤 행동의 원인을 어디엔가 귀속시킨다’라는 뜻이 담겨 있지요. 우리 모두는 인생을 살면서 양지도 경험하지만 음지도 경험합니다. 결과가 술술 잘 풀릴 때가 있는가 하면 꽉 막혀서 허덕일 때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그 원인이나 이유를 따져봅니다.

 

사회심리학자인 와이너(Weiner) 교수는 특정 결과를 만들어내는 원인으로 네 가지 변수를 꼽았습니다. 능력(Ability), 노력(Effort), 과제 난이도(Task Difficulty), 그리고 운(Luck)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네 가지 귀인을 아래 표와 같이 통제의 소재와 안정성 여부에 따라 분류하였습니다.

 

 

위 표를 보면 네 가지 귀인 중에서 능력과 노력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내적 요인이고, 과제 난이도와 운은 통제 불가능한 외적 요인입니다. 또한 능력과 과제 난이도는 쉽게 바뀌지 않는 안정적 요인이라면 노력과 운은 때에 따라 변화가 일어나는 불안정적 요인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볼까요?. 여러분이 한자 1급 자격시험에서 70점(합격 기준은 80점 이상임)을 받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70점을 얻은 결과(행동)의 원인이 무엇인지 귀인을  해보겠습니다. 귀인의 4가지 종류로 생각해보죠.

♠ 능력 - 나는 이미 2급 자격을 6개월 전에  취득했다. 이번 1급 시험에서도 70점을 받았으니  기본 능력은 갖춘 셈이다.  10점 이상만 더 점수를  얻으면  80점을 넘어 1급 자격을 가질 수 있다.

→ 능력은 노력 여하에 따라 좋아질 수 있으니 통제 가능한 내적 요인이지만 능력은 하루 아침에 높아지는 것은 아니어서 안정적 요인입니다.
♠ 과제 난이도 - 역시 1급은 쉽지 않다. 2급은 3개월 공부해서 땄는데 1급은 만만치 않다. 그래서 더 도전의욕을 느낀다. 시험이 조금 어렵거나 쉽게 나올 때도 있다.

→ 과제 난이도는 한자 시험 출제자에게 달려 있으니 응시자로서는 통제가 불가능한 외적 요인이며, 동시에 1급의 난이도는 오랫동안 거의 변화가 없으니 안정적 요인입니다.  
♠ 운 - 이번엔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웬지 다음에는 운이 좋아 90점을 맞을 수도 있다. 그래도 운만 믿지는 말자.

→ 운은 말 그대로 운으로 통제 불가능한 외적 요인입니다. 또한 운(運)은 움직이는 것이니 불안정적 요인입니다. 

♠ 노력 - 이번 시험은 안이한 기분으로 준비해서 실패했다. 기출 문제를 모두 풀어 다음 시험에서는 90점 이상 맞도록 철저히 준비하자.

→ 노력 여부는 내가 하는 것이니 통제 가능한 내적 요인이고, 더하거나 덜할 수도 있으니 불안정적 요인입니다

 

어떤가요?

귀인 이론에 따라 시험 결과에 미친 영향을 분석해보니 해결책이 보이는가요? 과제 난이도와 운은 외적 요인이니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반면에 능력과 노력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지요. 그러니 시험이 어렵다거나 운이 따라주지 않는 것을 한탄하기 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해서 능력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인 해결책입니다.

 

▶ 균형잡힌 원인 분석이 중요

 

귀인을 할 때 노력과 같은 내적 요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항상 현실적인 것은 아닙니다. 위의 사례에서 응시자가 만약 아무런 준비가 안 된 사법고시(司法考試)에 응시한다면 내적 요인 이전에 과제 난이도나 응시 자격과 같은 외적 요인이 훨씬 큰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아예 응시를 포기하고 방향을 바꾸거나 아니면 장기적인 계획으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즉 결과의 원인 분석에는 균형잡힌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균형잡힌 분석이란 성공이나 실패를 어느 한 가지로 귀인하는 대신에 네 가지 요인아 각각 어느 만큼 작용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한자 1급시험의 실패요인을 분석한 결과 능력부족(15%), 과제 난이도(25%), 노력 부족(40%), 불운(20%)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가정해보지요. 이 분석에 따르면 다음 시험 때는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시험이 평균적인 난이도로 출제된다면 합격할 가능성은 절대적입니다.

 

그런데 균형잡힌 분석을 방해하는 두가지 태도가 있습니다. 바로 지나친 투사(投射)와 자책(自責)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잘 되면 내 탓, 잘못되면 네 탓’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잘되면 내가 능력이 있고, 노력을 많이 해서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즉 내적 요인에서 원인을 찾지요. 반대로 일이 잘못되면 외부에서 원인을 찾습니다.

 

잘못을 남 탓으로 돌리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투사(投射: projection)라고 합니다. 내 잘못을 인정하게 되면 무시당하는것 같고 무능감이나 자괴감이 생겨 괴롭기 때문에 남탓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일이 잘못될 때마다 외부에서 원인을 찾게 되면 문제해결은 물론 대인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자신의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도 귀인을 분석할 때 능력과 노력의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투사와 반대되는 태도는 지나친 자책(自責)입니다. 위의 반구저가(反求諸己)에서 살폈듯이 동양 사회에서는 최근까지 문제가 생겼을 때 자기를 탓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았습니다. 이러한 태도가 노력하는 자세로 이어지면 긍정적이지만, 자기 존재나 능력에 대한 의심으로 깊어지면 문제를 만듭니다.

 

자책이나 겸손이 지나쳐 스스로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자신감이 저하되면 과제가 조금만 어렵게 보여도 회피합니다. 겸손한 모습은 좋지만 정도가 지나쳐 자기비하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잘못의 원인을 내적 요인 뿐 아니라 외적 요인에서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귀인 분석에는 균형잡힌 시야가 필요합니다.  

 

1990년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은 승용차 뒷유리에 ‘내 탓이오’ 스티커를 붙이면서 ‘남 탓만 하지 말고 자기를 먼저 돌아보자’고 했습니다. 현실의 잘못된 원인을 나로부터 찾아보자는 정신운동이었고, 가톨릭을 넘어 각계로 번져나갔었지요. 내 잘못을 고백하기는 참 어렵고 남 탓하기는 편하고 쉽습니다. 균형잡힌 분석을 얘기하면서도 자꾸만 '내 탓이오' 운동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 맺는 말 : 내 탓, 네 덕

 

 

특정 결과(문제)의 원인을 어디에 두는가는 개인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중요한 원인을 외부에 두는사람은 남 탓만 하고 하늘만 원망합니다. 이런 사람은 부정적이고 수동적인 존재로 전락하고 맙니다. 중요 원인을 내부에 두는 사람은 내 탓이라고 합니다 . 이런 사람은 문제에 대해 긍정적이고 주도적으로 대처합니다.

 

앞에서 현인(賢人)들의 반구저인(反求諸人)의 지혜를 배웠습니다. 또한 귀인(歸因) 이론을 통해 내적 요인에 더 집중해야 하는 이유도 알았습니다. 두 가지 가르침은 모두 '내 탓'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여기에 '네 덕'이라는 상대에 대한 감사의 태도를 더한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를 이룹니다. <좋은 글>에 소개된 아래의 이야기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 두 부부의 이야기 -

 

어느 마을에 두 쌍의 40대 부부가 담 하나를 사이에 놓고 나란히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 부부가 사는 모습은 정반대 였습니다. 한 부부는 하루가 멀다 하고 부부싸움을 하고 다른 부부는 시부모님에 두 아이까지 함께 살지만 언제나 웃음이 넘쳐났습니다.

 

늘 싸움을 하던 부부는 옆집을 찾아가 그 비결을 묻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식구가 사는데 어떻게 작은 싸움 한 번을 하지 않는 건가요?“

그러자 옆집 남편이 미소를 머금고 대답합니다.

​"아마도 우리 집에는 잘못한 사람들만 살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놀란 부부가 다시 묻습니다.

​"잘못한 사람들만 살다니요? 그게 무슨 말인가요?“

 

옆집 남편은 웃으며 다시 말했습니다.

"가령 제가 방 한가운데 놓여 있던 물그릇을 실수로 발로 차 엎었을때 저는 내가 부주의해서 그랬으니 내가 잘못했다”고 합니다. 그럼 제 아내는 빨리 치우지 못한 자신의 잘못이라고 말합니다. 그럼 또, 저희 어머니는 그걸 옆에서 보지 못한 당신 잘못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모두 자신이 잘못한 사람이라고 말하니 싸움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잘 되면 내 탓! 안 되면 네 탓! 비방과 반목으로 가는 질곡(桎梏)의 가시밭길입니다.

잘 된 일은 네 덕! 안 된 것은 내 탓! 존중과 협력으로 동행하는 행복한 꽃길입니다.  

 

내 탓!!! 네 덕!!! 평화와 발전으로 나아가게 하는 정문일침(頂門一鍼)의  네 마디 말입니다.  

 

- 글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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