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樂水/100대 명산

34.유명산

efootprint 2020. 12. 10. 23:02

20091123() 흐림

 

 

새벽 6유명산 등산을 위해 집을 나섰다. 어제 인터넷을 통해 확인한 것으로는 8시 버스가 있었다. 전철을 타니 한 시간 만에 상봉역에 도착했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웬걸 유명산 행선지가 안 보인다. 금년 5월 이후로 안 다닌단다. 할 수 없이 청평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도착하니 820. 여기서 유명산 가는 버스가 1020분에나 있어 9시경 설악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가서 다시 15,000원에 택시를 타고 유명산까지 갔다.

 

산은 골짜기가 깊었다. 물도 많았다. 淵과 沼도 여기저기 있어 여름철에는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오늘 코스와는 반대로 하면서 내려올 때 시원하게 발을 담그면 좋을 것 같았다. 오늘 산행은 코스는 쉬었으나 힘들었다. 어제 산행을 한 탓도 있을 것이다. 월요일이라 산행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산행 내내 20명도 만나지 못했다. 날씨는 흐려 시야는 너무 좋지 않았다. 내려올 때는 1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종점에 도착하니 130, 앞 버스는 30분 전에 출발했고, 다음 버스는 330분에 있었다. 두 시간을 할 일 없이 보내면서, 이동 방법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보았다. 집에 도착하니 밤 630분쯤 되었다.

 

등산로

 

62, 새벽을 깨며 집을 나섰다

 

77분 상봉터미널 도착 : 아뿔사, 아무리 보아도 유명산 행선지 표시는 없다. 금년 5월 이후로는 없어졌단다. 어제 인터넷에서 몇번이나 확인한 것이었는데 쯔즈 할 수 없이 청평행 버스를 타고 청평에 내리니 820, 그런데 도 다시 아뿔사. 유명산 가는 시내버스는 1020분에나 있단다. 망설이다가 설악까지 가는 버슬 타고 가서, 설악에서 택시를 타고 15,000월을 내고 유명산으로

 

946, 우여곡절 끝에 유명산 휴양림에 들어서다. 안내 지도에서 왼쪽 계곡으로 들어간 후 오른 쪽으로 정상을 올라간 후 원점으로 하산하는 경로를 선택했다.

 

109, 가뭄이 길었을 것인데 계곡수가 많다. 그리고 계곡이 길고 깊다.

 

1021, 여름이라면 좋았을 것이다. 코스를 반대로 해서 내려올 때 씻는다면

 

 

1058, 여기저기 淵과 沼가 많다.

 

1221, 여기저기 굽어보고, 밥도 먹고, 힘도 들고 2.5시간 만에 드디어 정상

 

 

1225, 마침 정상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 사진을 부탁했다.

 

119, 내려오는 길은 너무 쉬웠다.(?) 한 시간도 안 걸린다.

 

130, 유명산 버스 종점에 도착하니 버스는 1시 출발했고, 다음 버스는 330

 

145, 버스 종점의 음식점, 맛집 자랑으로 입구를 도배했다.

 

314, 처음에는 구경만 하다가 엄청난 김장 분량이 흔치 않는 구경이라 사진 찰칵

 

623, 오산당 병원을 지나면서 봉천동 까치고개를 바라보며. 오늘 12시간을 종료

 

-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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