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樂水/100대 명산

황악산(2/2)

efootprint 2020. 12. 13. 17:52

저기 봉우리가 정상인줄 알았는데 가 보니 더 높은 곳이 있다.

 

 

 

1천미터 높은 정상부에 다다르니 식생의 모습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나타났다.

 



 

 

 

 

왼쪽 봉우리에 정상을 알려주는 표지석이 희미하게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직지사와 집단시설

 

 

 

드이어 정상, 줄곧 나 혼자 산행이었다.(10시 15분)

 



 

 

내려가는 길, 나뭇 가지 사이로 정상을 되돌아 본다.

 





 

 

여기서부터는 산악회 리본들이 띄엄띄엄 보이더니 끝내 사라지고 없었다.

발 아래 사람들의 발자국을 확인하며 길을 찾아 내려가야만 했다.

 



 

 

2폭일까? 귀가해서 지도를 보면서 짐작해 본다.

 

 

 

눈 앞에 나타난 산 중의 시멘트 길, 낙엽 상태를 보니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길이다.

한참을 내려가니 명적암이고 출입금지 팻말이 있었다. 등산로를 폐쇄한 것이다.(11시 59분)

 





 

 

등산 안내지도에 갈림길로 나와있는 내원교다. 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없다. 철조망과 펜스 등으로 모두 막아 놓은 상태였다.

 

 

 

직지사에 다시 들렸다. 직지사가 황악산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것 같다.

 

 

 

비로전의 천불상

 



 

 

대웅전 마당, 두 개의 탑은 문경 등의 다른 곳에 있던 것들을 옮겨온 것

 

 

 

일주문을 나선다.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12시 53분)

공원에서 도시락 점심을 먹고 승용파가 있는 모텔로

 

 

 

승용차를 모텔에 주차시켜 다시 돌아오면서 보니 저 멀리 황악산이 눈에 들어온다.

그러고 보니 모텔 위치가 명당이다. (1시 26분)

 

 

 

모텔을 출발, 추풍령 톨게이트로 진입, 달리며 쉬며 집에 도착하니 5시 30분이 되었다.

에술의 전당 언덕을 오르면서 소나기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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