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樂水/동네방네

문화탐방 공주(2): 송산리고분군, 공주 박물관, 우금치-동학혁명군위령탑

efootprint 2020. 12. 19. 11:17

송산리 고분군도 걷기에 좋았다. 무령왕릉 부장품은 그 솜씨가 뛰어났다. 점심 식사도 푸짐했다. 돼지보쌈에 파전에 제육볶음에 반찬도 좋았다. 다음에 공주에 간다면 들릴만하다.

 

맛있게 배불리 먹었던 '고마나루 돌쌈밥집', 다음에 옆지기와 공주 구경하고 이곳에서 다시 먹고 싶당.

 

 

 

 

송산리 고분군: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벽돌무덤· 굴식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이곳의 지형은 금강과 연접하고 있는 곳으로서 북쪽이 막혀 있고 남쪽이 트여있는 구릉지역이다. 이 구릉의 남쪽으로는 계속되는 낮은 구릉이 전개되고 있다. 정상에 올라보면 동으로 풍광이 우수한 계룡산이 보이고 서남으로는 금강이 휘감고 돌아 절경을 이루고 있다.

 

송산리 고분군에는 현재 백제시기의 고분 7기가 전시되고 있다. 이중에는 1971년에 발견된 무령왕릉이 포함되어 있고, 1985년부터는 무령왕릉의 모형전시관도 마련되어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송산리 고분에 위치하고 있는 고분들의 주인공에 대하여는 처녀분으로 지석()이 출토된 무령왕릉을 제외하고는 자세하게 알 수 없다.

 

 

 

 

 

 

 

아래 2컷은 퍼온 사진임

 

동학혁명군위령탑: 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과 주미동 사이에 있는 고개. 우금치는 공주 남쪽을 지키는 관문이었으며, 동학운동 때 관군과 싸워 동학 농민군 10만 명이 전사한 역사적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우금치는 우금()과 우금()이라는 두 가지 해석이 있다. 옛날에 도둑이 많이 있어서 해가 저물었을 때 소를 끌고 고개를 넘어가면 도둑들한테 소를 빼앗긴다고 해서 관에서 해가 지고 나서는 소를 몰고 고개를 못 넘게 했다 하여 우금()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다른 해석은 금송아지가 나왔다고 해서 우금()이라고 불렀다 한다.

 

 

 

하루에 너무 많은 곳을 보려다 보니, 주마간산, 앞으로는 예습 - 현장 체험 - 복습을 보다 철저히 해야 할 듯

 

-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