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空,人 2

소작복덕(所作福德) 불응탐착(不應貪着)

소작복덕(所作福德) 불응탐착(不應貪着)은 '선한 일을 하더라도 보답을 바라지 않는다'는 뜻으로 불교 경전인 금강경에 들어 있는 글귀입니다. 오늘(2021.1.18) 낮에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내용입니다. 호기심이 발동해 상세 내용을 읽어보니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해당 기사 중에 사진 부분만 소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기사의 상세 내용은 news.v.daum.net/v/20210218101030947 을 참고하거나 하단 내용을 보기 바랍니다) 이 기사의 주인공은 랄프 왈도 에머슨의 시(詩)대로 하면 진정으로 성공한 분입니다. 에머슨은 '무엇이 성공인가'라는 시에서 이렇게 말했지요.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뼘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좋은 곳으로..

時,空,人 2021.02.18

설날

▣ '설'의 어원 새해의 첫 날인 1월 1일을 부르는 말에는 여럿이 있다. '설'은 순수한 우리 말이다. 설을 양력으로는 신정(新正), 음력으로는 구정(舊正)이라는 말을 쓴다. 그밖에도 설을 대신하는 한자어에는 원일(元日), 원단(元旦), 세수(歲首), 년수(年首), 신일(愼日) 등이 있다. 어떻든 설은 묵은 해를 정리하여 떨쳐버리고 새로운 계획과 다짐으로 새 출발을 하는 첫날이다. '설'은 순수 우리말로써 그 말의 뜻에 대한 해석은 여럿이다. 1. '낮설다'는 설(說) 설에 대한 설득력 있는 견해는 '설다. 낯설다' 의 '설'이라는 어근에서 나왔다는 설(說)이다. 처음 가보는 곳, 처음 만나는 사람은 낯선 곳이며 낯선 사람이다. 따라서, 설은 새해라는 정신·문화적 시간의 충격이 강하여서 '설다'의 의미..

時,空,人 202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