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학자 로빈 던바(Robin Dunbar)가 주장한 것으로, 진정한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최대치는 150명이라는 주장
영국의 문화인류학자이자 옥스퍼드대 교수인 로빈 던바(Robin Dunbar)가 주장한 것으로, 아무리 친화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진정으로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최대한의 인원은 150명이라는 가설이다. 던바 교수는 전 세계 원시부족 형태 마을의 구성원 수가 평균 150명 안팎이라는 사실을 발견한 것을 근거로 이 이론을 주장했다. 또 조직에서 집단을 관리할 때 150명이 최적이며 그 이상이 되면 2개로 나누는 것이 더 낫다고 밝혔다.
특히 던바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친구가 1,000명이 넘는 사용자라고 해도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은 150명 정도이며, 이 중에서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고작 20명도 되지 않았다.
'알쓸(雜同散異) > 온갖 법칙과 현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노비스 신드롬 : 방관자 효과/책임 분산 효과 (0) | 2022.03.17 |
---|---|
Affordance(행동유도성) (0) | 2022.03.17 |
경로의존성(path dependence , 徑路依存性) (0) | 2022.03.17 |
베네펙턴스 현상(beneffectance effect) (0) | 2022.03.13 |
바넘 효과[ Barnum effect ] (0) | 2022.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