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樂水/100대 명산

42.적상산 - 붉은 치마를 두른 산

efootprint 2020. 12. 11. 12:01

201098() 흐리고 비

 

 

 

 

벌초 후 상경길에 적상산을 올랐다. 안국사까지는 꼬불꼬불 산길이 나 있었다. 절의 위치는 거의 해발 900m는 되는 듯했다. 양수발전소가 산 위에 있었고, 그 위에 절이 있었고, 그 위에 다시 적상산 정상이 있었다. 날씨는 흐리고 가끔 비를 뿌렸다. 구름 때문에 역시 경치를 볼 수 없었던 점이 너무 아쉬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올라보고 싶다.

 

등산로

오후 140, 네비에 나타나는 안국사를 오르는 길의 곡선미

146, 갑자기 나타난 돌벽, 댐이었다.

149,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1시 54분, 전망대에 도착. 오른쪽은 전망대 왼쪽은 기념품을 파는 가게

155, 전망대 아래에 있는 설명, 산 위의 인공 호수, 호수 위의 절, 절 위의 산

전망대 위에서 바라 본 저수지. 그런데 날씨가 도와주지를 않는다.

하부 저수지(날씨가 안 좋아 찍지 못함. 인터넷에서 건진 것)

213, 안국사 안에 있는 우물

214, 드디어 산을 오르다. 절을 통과해야 산을 오를 수 있다.

담 밖에서 바라다 본 절 내부 전경. 보기에 좋다.

218분, 잠시 후 계단이 나타나고

갈림길 표지판이 나타나면 우회전하여 한참을 가다 보면

이런 길을 지나가고

239, 안국사 갈림길을 지난 지 15분 만에 향로봉에 도달

나 홀로 산행이라 셀카로 인증 샷

올라온 길을 그대로 되돌아 가면 35, 아마 이 곳이 가장 높은 정상일 것이다. 그러나 통신 기지국 컨테이너 3,4동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잠시 내리막길을 걷다가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313, 안렴대 가늘 길에 서 있는 산불감시 카메라

시야가 열려 내려다 보니 아직 안개로 깜깜

사방이 절벽인 안렴대에 서다. 잠시 시야가 열리는 곳으로 눈을 돌리니

저 아래 무주에서 넘어와 구천동으로 좌회전 하는 길이 보인다. 오른쪽으로는 대진 고속도로

328, 다시 안국사를 내려다 보며 걷는다

333. 극락전 앞에 서서

 

극락전 안을 찍다

348, 나오는 길에 되돌아 보며, 내차가 서 있다

354, 헬기장에 차를 세우고 상부 저수지를 카메라에 담는다.

 

역사 시간에 자주 들었던 적상산 사고

 

 

410, 하산길에 멈춘다. 댐의 높이 60m, 길이는 290m란다

 

 

413, 내려오는 길에 다시 만난 60m 높이의 댐, 그리고 서울로 향했다.

 

-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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