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북미(미국+카나다) 동부 여행

8월 14일: 워싱턴

efootprint 2020. 12. 22. 20:10

2008814() 맑고 흐리고 비

 

1) 5시 기상, 큰 동서와 Raddison 호텔 주변 산보, 호텔 부지가 엄청 넓다.

6시 서울 전화(강영구-오늘 전주 아카데미 모임)

7시 아침식사, 현주 이모의 수도여고 동창 만남, 이제는 양식이 반갑다. 점점 양도 많아진다. 이렇게 먹다 보면 비만해지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2) 835분 뉴저지주의 레디슨 호텔 출발, 가이드의 자기 소개

- 이전에 장사할 때 경쟁하던 사람을 오늘 여행객으로 만났다 보다. 몹시 부담스러웠는지 다른 버스에 태우고 대신 그 버스에 있는 사람으로 바꿔 태운다.

- (선서) 왼손 들고 첫째 시간 지키고, 둘째 나누어 먹고 - - -

- 화장실 남성 58, 여성은 150초 이상, 따라서 하차, 좌석 등 서로 배려 요망(잘 지켜주길 바람, 가이드는 선하게 생겼지만 성질은 더럽다)

- 예약자 명단을 보면 김말자+1이다(남편은 이제 +1 신세가 되고 있다)

- 할머니 할아버지 소변 과태료(1차 적발;10달라 20달라,입석과 좌석 차이, 2차 적발, 100달라, 50달라, 이유는 할아버지는 흔들었다, 3차 소변 멀리 보내기, 할머니가 이겼다. 할마니의 전제조건은 손쓰기 없기였다)

- 이런 식으로 1시간 이상 쉬지 않고 이런 저런 이야기로 분위기를 잡아간다.

~950분까지, 이후 약간의 휴식

 

3) 105분 델라웨어 메모리얼 다리를 지남(1,2차 대전 등을 기념한 것이라 하는데 그럴까?)

- 듀퐁 공장의 위용이 보인다. 델라웨어는 듀퐁 주(),

- Nylon(허망+듀퐁의 on을 따옴)

- 크레디트 카드 회사 등이 델라웨어에 위치하여 다이아몬드주라고도 함

- 휴게소에서 25분 휴식

 

4) 지폐 설명 President (대통령이라는 말이 언제 쓰였나 설명)

- 1달러 지폐는 워싱턴(無學)

- 지방 편의점에서 100달러 이상 안 받는다.(잔돈 준비 안 함), 큰돈이다.

 

세종대왕+카나다 수상+미국 대통령, 먼저 카나다 대통령이 이름지어달라 하니 “가나다”라고 지어라. 미국 대통령이 자기 나라 이름도 지어달라고 하니 세종이 귀찮아서 이무러케나 해, 이것을 듣고 아메리카라고 함

 

- 한국인이 외국인과 장사하면 이기는데(잘 하는데), 장사 잘 되면 꼭 다른 한국인이 들어와서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장사해서 한 사람은 쫄딱, 나머지도 충격 크다

- 1달러 짜리 설명

 

- 2달러는 행운

제퍼슨, 철학자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진 르네상스적 대통령

President는 보호하다의 의미(통치하다가 아님)

부통령은 인간이 만든 가장 보잘 것 없는 직업이다(제퍼슨 왈)

러쉬모어의 4인은? 워싱턴, 제퍼슨, 링컨, 시어도어 루즈벨트

 

- 10달러 해밀톤 장관, /결투로 사망(그런데 확인 결과 그의 총에는 총알이 없었다)

 

- 20달러, 7대 대통령 앤드류 잭슨(최초의 서민 대통령)

앤드류 잭슨 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현행 20달러 지폐의 모델을 노예 해방운동을 벌인 흑인 여성 인권운동가 해리엇 터브먼으로 교체하기로 한 버락 오바마 전임 정부의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2018년 현재)

 

- 50달러, 그랜트 대통령

1130분 존스 홉킨스 병원 지나감

- 미국 국가 성조기여 영원하라 볼티모어의 영국군 전투 후

1135분 볼티모어 외곽 지나감

 

5) 1220~1250(한식, 육개장)

워싱턴 입성

115분 국회의사당 사진 찍기, 웅장한 모습, 잔디밭에 서서 의사당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많은 관광버스들이 도착하고 떠난다.

 

 

130~230

- 스미소니안 박물관, 제대로 보려면 3일 걸리는데 자연사 박물관 중 보석관 정도만 스쳐 지나면서 관람

- 엄청난 크기의 다이아 등(앙트와네트,나폴레옹)

- 50개주 토양, 아프리카 맹수 박제 등

 

50개주 토양(왼족에서 델라웨어, 펜실베니아 등이 보인다)

 

 

310분 관광버스가 무슨 이유인지 이리저리 돌다가 백악관 도착, 아마 교통 통제가 있었나 보다. 뒤로 멀리 백악관을 배경으로 사진, 예상보다 작은 규모

- 초라하게 생긴 작은 할머니가 반핵 데모, 오랜 세월을 그렇게 하고 있단다. 한국통일이라는 팻말도 있다. 여러 사람이 그녀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

 

 

 

6)워싱턴 기념탐

- 아래 부분과 윗부분의 돌의 색깔이 다른 이유 공사 중 남북전쟁으로 공사 중단

- 유대인 박물관 유대인의 힘을 보여준다.

 

 

7)제퍼슨 기념관

- 4월초 벗꽃피는 시기가 절정

- 제퍼슨이 바라보는 곳은 백악관(기념관 이동 중에 비가 내려 되돌아오다. 5Why의 실제 건물인데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 아쉽다. 그런데 3방향의 건물이 전혀 없다. 호수와 공원 숲이고 나머지만 몇몇 건물이 보임

- > 전등 불빛을 2시간 늦게 켠다는 것으로 해결책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펀)

 

8) 335~4 왼쪽에 포토맥 강을 끼고, 오른 쪽에는 워싱턴 기념탑을 보면서 이동하여 한국참전 기념조형물에 도착, 또 다시 빗줄기가 굵어짐. 폭우가 10여분 간 쏟아짐. 곧 게임.

- 링컨 기념관 ->워싱턴 기념탑 ->국회의사당으로 일직선 배열이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배열임을 알 수 있음

- 링컨은 국회의사당을 바라보고, 제퍼슨은 백악관을 바라보는 구도

- 한국전 기념물의 우의 판초는 한국의 무기를 의미, Freedom is not free.

- 4시 40까지 한국관 기념 조형물에 머물다.

 

 

9) 540~ 650분 한성장에서 불고기로 저녁 식사

- 힐튼 호텔에 830경 도착, 버스 이동이 많아 피곤했다.

- 내일은 340분에 모닝콜, 430에 출발이다. 일찍 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