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던스(RI) → A(뉴욕) → B(워싱턴) → C(나이아가라) → D(토론토) → E(킹스턴: Thousand Island) → F(오타와) → G(몬트리올) → H(퀘벡) → I(보스톤) → J(뉴하벤: Yale대학교) → K(뉴욕: JFK공항) -> 서울
날짜 변경선을 지나 8월 19일에서 20을 건너뛰고 21일이다.
2008년 8월 21일(목) 맑음
새벽 여명의 불빛이 아스라한 저쪽에 보인다. 아주 잠깐 심히 요동치더니 아주 조용히, 무서울 만큼 정숙하게 비행한다. 그리고 얼마 후 비행기가 착륙한다. 시간은 4시경, 벌써부터 바빠진다. 다시 한국 땅이다. 입국 수속은 아주 간단했다. 짐 검사는 없었다. 병천이가 나와 있었다. 5시 30분에 공항버스를 타고 서울을 향했다.
(펀)
멀리 보이는 산들의 스카이 라인이 정겹다. 한 시간 만에 삼성동 공항터미널에 도착했다. 리아 아빠가 나와 있었다.
아내와 나는 택시를 타고 집에 왔다. 재승이는 집에 없었다. 우선 아침 요기부터 해결했다. 미국에서 기회가 없었던 라면을 한국에 와서 끓여 먹었다. 농심 라면이다. 짐을 간단하게 풀고 시차 걱정 때문에 잠을 청한다. 짐을 제대로 챙기는 것은 나중에 할 일이다. 몇몇 가까운 사람들에게 귀국 사실을 알렸다. 재승이도 돌아왔다. 우리가 내일 돌아올 것으로 생각했단다. 잠깐 잠깐 잠이 깬다. 여행과정에서 찍었던 사진들과 동영상을 컴퓨터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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