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樂水 209

문화탐방 강릉(2019.0816)

2019년 8월 16일(금), 갬, 강릉문화탐방 강릉지역 역사문화 탐방을 잘 마치고 귀가했다. 대관령 박물관-굴산사지(신복사지)-허균/난설헌 기념공원-사천교문암- 경포대-강릉대도호부 떠나기 전까지 태풍 뒤라 비와 바람을 걱정했는데 날씨는 개고 전형적인 여름 날씨를 보여 주었다. 생각 밖으로 강릉 지역에 많은 역사적인 흔적들이 많았다. 또한 사무국장 설명이 자세하고 흥미진진해서 더욱 깊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관령 박물관 굴산사지(신복사지) 맛있는 식사의 기억도 새록새록 허균/난설헌 기념공원 경포대 강릉대도호부 관아 아래 문만 옛 자취를 남기고 나머지 건축물은 새롭게 신축 - 총총히 집으로 귀가

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은이성지, 용담저수지, 연꽃마을, 와우정사)

2019년 7월23일(화) 흐리고 무더움, 친구들과 용인역사문화탐방 흐리고 무더운 날씨, 친구 2명, 고중현과 손원일과 함께 처인구 탐방에 나섰다. 오전 10시 20분, 송담대역에서 만나 저녁 6시30분 김량장역에서 헤어질 때까지 은이성지, 허씨묘역, 용담저수지(가람우리구이), 대아농원, 연꽃마을, 농촌테마파크, 와우정사, 대덕골보쌈칼국수집까지 참 많이돌아나니고 땀도 많이 쏟았다. 일정표: 모자 박물관, 이주국 장군 고택은 실행 못했고, 석식은 다른 곳에서 김치 찌게로 대체함

HLDC 초청 용인 둘러보기(2019. 0406)

2019년 4월6일(토), 흐림, 용인문화역사 탐방 잘 끝냈다. 꿈같은 하루였다. 용인 휴게소에서 11시에 만났다. 나, 박신윤, 김형준, 정용진 예정 시간보다 늦었지만 오히려 잘 됐다. 계획 중에 아시아나 벗꽃길 드라이빙을 생략하고(꽃이 피지 않았음) 바로 은이성지로 갔다. 동행인들이 좋아했다. 건물 외관부터 고즈넉한 분위기까지 그리고 사암(용담) 저수지 근처의 가람오리구이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서비스와 양은 좋았으나 고기는 다소 느끼했다. 그래도 잘 먹고 이웃 커피숍에서 커피 브레이크로 대화를 이어갔다. 허균 묘소는 망설였으나 다녀왔다. 역시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여기저곳을 살펴본다. 묘역은 원래 서울 서초동에 있었으나 경부고속도로 공사로 이곳으로 옮겨졌다. 허균 묘소(가묘) 역적의 아버지라..

문화탐방 연천: 호로고루 성터, 숭의전(2019. 0118)

2019년 1월18일(금), 맑음, 경기 연천 탐방(호로고루성터, 숭의전, 허목 묘역, 선사박물관) 새벽 5시에 깨어 문화원 역사문화탐방 출발 준비를 했다. 6시 45분에 약속장소인 동부경찰서 앞에 도착하니 벌서 차가 와 있고 사람들도 많이 타고 있었다. 가까스로 가장 뒷자리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았다. 1월초에 신청할 때 사람이 많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원이었다. 오늘 답사지는 경순왕릉, 호로고루 성터, 숭의전, 미수 허목 묘역, 심원사지 부도군, 전곡리 선사박물관이었다. 경순왕릉, 신라 왕이 어쩌다 이곳에 묻혔을까? 호로고루 성터는 색다른 풍광, 의미를 보여 주었고, 광개토대왕비 모조비 홍보관과 굉개토대왕비(모조품) 뭔가 다른 상상을 하게 만드는 솟아 오른 언덕을 향해서 가보니 전방 주시를 잘 ..

문화탐방: 아차산, 몽촌토성, 백제고분(2018. 1116)

2018년 11월 16일(금), 맑음, 미세먼지, 아차산, 몽촌토성, 현섭형 만남 아침 8시 30분 출발인데 버스가 15분 늦게 왔다. 원장, 사무국장은 불참, 주인자 과장과 다른 여성 해설사가 참석하고 있는데 시작부터 삐그덕댄다. 아차산에 도착, 해설사에게 물으니 아차산성까지 간다고 한다. 나는 정상까지 부지런히 올라갔다가 먼저 내려 오려고 마음먹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맞지 않는다. 그래서 아차산성 지나서 10여분 이상을 올라갔다가 정상까지 가지 않고 내려 왔다. 미세먼지가 심해서 한강도 롯데 타워도 아주 희미히게 보일 뿐이다. 용인 탐방객들은 아차산성만 보고 내려갔다. 해설사의 구멍 숭숭 뚫린 안내가 드러나고 있다. 높이 : 286m 위치 : 서울특별시 중랑구 지도의 오른쪽 아래의 주차장에 버스 대기..

문화탐방: 양구(박수근 미술관 등)와 화천(평화의 댐 등)

2018년 10월19일(금) 진짜 좋은 날씨, 양구/화천 탐방 아침 7시 동부경찰서 옆 길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양구를 향해 갔다. 짙은 안개가 9시 지나서까지 끼었다. 그러나 곧 화창한 너무 좋은 날씨, 푸른 하늘, 바람은 없는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박수근 미술관을 시작으로 선사/고인돌박물관, 한반도지형 호수, 점심식사는 백토미가(시래기찌게), 방산 자기박물관, 평화의 댐/비목공원을 탐방했다. 여유 있는 시간으로 다니기에 좋았다. 평화의 댐에서 화천으로 넘어가는 길은 급경사에 꼬불고불 높은 고지를 넘어갔다. 그리고 파로호를 보았다. 안보전시관이 있었다. 집에 오니 밤8시가 되었다. 박수근 미술관 박수근미술관 소개: 흰꽃민들레.kr/?c=2/29&PHPSESSID=b8173ea0e041d13db1..

문화탐방: 희방사, 죽령 옛길, 죽계구곡(2018. 0616)

2018년 6월 16일(토) 맑음, 영주 희방사, 죽령 옛길, 죽계구곡 탐사 아침 일찍 동부경찰서 건너편으로 가서 용인 문화원 6월 문화역사 탐방 버스에 올랐다. 내 옆자리는 심메오름씨, 개명한 이름이란다. 아버지가 목사 되기를 바랐지만 동생이 목사고 본인은 엉망이란다. 가양 톨게이트를 빠져 나가 죽령 고개에서 소백산 해설사들을 만나 죽령 고개로 내려갔다. 이름 만들기와 인물 특성을 자연물(나무가지 등)로 만들기를 해가며 2km 정도를 내려갔다. 그리고 희방사로 갔다. 생각 보다 걸어올라가는 길이 길었다. 1.9km 정도를 걸어 올라갔다. 중간에 희방폭포가 있었고 숲길이 그나마 괜찮았다. 절은 규모가 크지 않았다. 절터 자체가 좁아 크게 확장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희방사에서 내려가면서 펼쳐지는 조망 희..

문화탐방: 광명동굴, 기형도 문학관, 이원익 묘지(2018, 0119)

2018년 1월 19일(금), 맑음, 광명, 시흥 일원 문화역사 탐방 1. 어디어디 다녀왔나? - 광명동굴, 기형도 문학관, 오리 이원익 묘지, 강희맹 묘지, 시흥 도요지, 시화호 제방 2. 어땠나? - 동굴도 좋고, 이원익, 소현세자 빈의 내용 알아서 좋음. 그러나 사전 확인은 미흡하였음(예: 점심 식사 장소 등) 광명동굴 입구 오래 전, 광부들이 벽에 새겨놓은 삶의 절규, 잘 볼 수 있도록 먹물을 칠한 것 같다 와우! 사방이 별천지, 천천히 안으로 발을 옮긴다 이 곳에서 시간이 되면 동굴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동굴 내부의 각가지 모습 기형도 문학관 조선 중기 문신인 오리(梧里) 이원익(1547∼1634)의 묘이다. 선조 2년(1569)에 별시문과에 급제한 뒤 여러 관직을 거쳤으며, 임진왜란 때는 평..

문화탐방: 두들마을, 주실마을, 서석지(2017. 1118)

2017년 11월 18일(토), 맑음, 경북 영양 역사 탐방 문화역사 탐방을 위해서는 예습(방문 예정지)+현장 확인(오감 체험)+복습(즉각 정리)이 필요한데 3년도 더 지난 시점에 정리하려니 우왕좌왕이고 지리멸렬이다. 여기가 저기같고, 어디가 어느 곳인지 분간 조차 헷갈린다. 소중한 역사의 자취와 선인의 숨결을 제대로 보고, 느끼고, 다듬지 않으면 시간 죽이기요, 잠깐의 유희에 그침을 깨닫는다. 부끄럽다.(2020. 12.17) 석계 고택(사랑채); 인터넷에서 건진 사진 광산(이문열) 문학연구소 주실마을, 국내 대표적인 박사동네라는 자부심 조지훈 생가 지훈길 안내판 조지훈 문학관 세심대(?) 주실마을에 가장 '아름다운 숲'과 '세심대'가 있다는데 가보지는 못함 서석지와 경정(敬亭) 경북 영양의 서석지(瑞..